김다나 기자
star@alphabiz.co.kr | 2024-04-18 17:07:41
[알파경제=김다나 기자] 지난 14일 충북 청주의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에서 '2024 더룩오브더이어코리아&클래식' 대전·세종·충청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세계적인 모델들을 배출한 권위 있는 국제 모델 선발 대회인 '더룩오브더이어(THE LOOK OF THE YEAR)'의 한국 지역 예선으로, 지역 모델들에게 세계 무대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대회는 1983년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이래, 지젤 번천, 이리나 샤크, 나오미 캠벨, 린다 에반젤리스타와 같은 세계적인 톱 모델들을 배출해왔다. 한국에서는 한국을 대표할 모델을 발굴하고, 한국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목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주니어 모델 릴리가 포토월에서 기념 포즈를 취하는 등, 참가자들이 자신들의 잠재력을 뽐내는 모습이었다.
또한, 이번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걷는사람들'이 참여하는 앙드레김 패션쇼가 열려, 채군식 감독의 연출 아래 67명의 시니어 모델들이 함께 런웨이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더룩오브더이어코리아'는 앞으로 대전·세종·충청 지역을 포함해 광주·전라·제주 지역에서도 개최될 예정이며, 내년에는 경상도, 부산, 대구, 경기도 등 전국으로 확대될 계획이다.
각 지역 대회의 주요 수상자들은 추후 서울에서 개최될 한국 본선에 참가할 자격을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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