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현 기자
wtcloud83@alphabiz.co.kr | 2023-12-13 17:13:26
[알파경제=이준현 기자] “항공 운항에 있어 안전은 최우선 과제다. 승객들이 운항 지연 피해를 보지 않도록 모든 대책을 마련 중이다”
13일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서울-김해 운항 지연에 대해서 “최근 연이은 기체결함으로 운항이 지연되면서 승객들에게 피해를 안겼다”면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꼼꼼히 정비하다 보니 지연되면서 고객에 피해를 안겼다”고 사죄했다.
그는 이어 “부득이 오랫동안 지연된 건 편수가 많지 않았고, 엔도스라는 다른 항공사 좌석을 확보했다”면서 “또 김포-제주 노선의 경우 1시간 단위로 있기에 남은 좌석으로 바꿔 운항 지연을 최소화하려 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김포-부산 노선의 경우 편수가 많지 않고, 주말이어서 다른 항공사 좌석도 확보할 수 없었다”면서 “좀 더 빠른 방법을 찾기 위해 KTX 예약도 알아봤으나, 주말인지라 좌석이 없어 전용차선을 이용할 수 있는 4대 버스를 섭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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