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현 기자
wtcloud83@alphabiz.co.kr | 2024-03-13 17:11:27
[알파경제=이준현 기자] 지난 1995년 세계 페이스트리 챔피언 대회 우승, 2020 월드 페이스트리 스타즈에서 우승한 세계 최고의 미식 디저트 마스터 ‘피에르 마르콜리니’가 화이트데이를 맞아 한국 매장을 방문했다.
벨기에 왕실에서 공식 지정한 세계적인 쇼콜라티에 피에르 마르콜리니는 자신의 이름을 건 브랜드를 벨기에, 프랑스, 영국, 일본 등지에서 론칭했다.
그는 지난 2월 15일 신세계 강남점에서 한국 매장을 오픈했다. 매장은 입소문을 타고 많은 고객들이 방문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지난 11일 피에르 마르콜리니는 한국을 방문해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자리에는 많은 인파가 몰렸고, 피에르 마르콜리니는 초콜릿 철학과 카카오 농장에 대해서 설명했다.
피에르 마르콜리니는 “메종 피에르 마르콜리니 50번째 매장을 한국에 오픈하게 됐다”면서 “서울에서 많은 환대를 받아서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절대적으로 특별한 맛에 집중한다”면서 “또 먹기 좋은 작은 사이즈이며, 저당이고, 인공색소는 전혀 사용하지 않는게 가장 핵심적인 차이”라고 자신의 초콜릿 철학을 소개했다.
기존 초콜릿 커버추어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아메리카, 아프리카, 아시아에 걸쳐 10곳 이상의 농장과 협업하여 소싱한 카카오 열매를 직접 가공해 초콜릿을 만든다.
이를 위해 연 3-4회 카카오 열매 생산 농장을 방문하고 있으며, 이렇게 농장에서 생산, 매장까지 모든 과정을 관리하는 빈투바(Bean-to-Bar) 초콜릿의 품질은 다를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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