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고은 기자
star@alphabiz.co.kr | 2025-06-04 17:08:32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KBS 2TV가 세계 각지에서 성공을 거둔 한국인들의 이야기를 조명하는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방송사 측은 오는 15일 첫 방송되는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의 MC 라인업을 4일 공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방송인 전현무와 골프 레전드 박세리를 중심으로, 방송인 지예은과 유튜버 곽튜브가 진행을 맡게 된다고 KBS 관계자는 전했다. 이들은 한류의 최전선에서 활약하는 한국인들을 만나 그들의 성공 스토리를 시청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은 단순한 성공담을 넘어 한류의 글로벌 영향력과 해외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한국인들의 삶을 심층적으로 탐구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을 맡은 이창수 PD는 KBS의 간판 예능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더 시즌즈' 등을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어 이번 신규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방송계 관계자들은 한류의 세계적 확산과 함께 해외에서 활약하는 한국인들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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