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림
anarim89@alphabiz.co.kr | 2023-07-06 17:06:23
[알파경제=김우림 기자]
◇ 현대차 미디어커넥티드, 서비스 중단 사례 속출
알파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현대자동차 블루핸즈를 포함한 제네시스 전용 차량관리 사업소에서 원인 불명의 미디어커넥티드 서비스 오류현상에 불편을 호소하는 제네시스 운전자들이 상당수 발견됐다.
◇ 6월 아이스크림 물가 상승률 9.4%
6월 아이스크림의 소비자물가지수가 지난해 동월 대비 9.4% 상승한 119.98로 집계됐다. 아이스크림 물가 상승률은 지난 3월 13.7%로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5월(14.3%) 이후 약 14년 만에 가장 높았다.
◇ 1분기 가계 여윳돈 3년 만에 최대
가계(개인사업자 포함) 및 비영리단체의 올해 1분기 순자금 운용액은 76조 9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소득은 늘었지만 부동산 시장 부진 등으로 투자가 줄면서 가계의 여윳돈이 예금을 중심으로 3년 만에 최대 규모로 불어난 것. 하지만 기업은 더 큰 자금난을 겪고 예금 등을 헐어 쓴 것으로 나타났다.
◇ 전국 아파트 가격 2주째 보합
7월 첫째 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로 보합을 나타냈다. 작년 5월 둘째 주(-0.01%)부터 이어진 하락을 멈추고 지난달 마지막 주에 보합 전환한 아파트값이 2주 연속 보합을 지속한 것이다.
◇ 불안감에 새마을금고 중도해지 고객 몰려
부실 우려가 제기된 일부 새마을금고 지점에서 예·적금을 해지하려는 고객들이 몰리는 등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정부는 일부 금고가 합병되더라도 고객의 모든 예금은 보장하고 필요시 정부 차입으로 유동성을 충분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코스피, 외인·기관 ‘팔자’에 2550선으로 하락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전 거래일 대비 22.71포인트(0.88%) 내린 2556.29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개인이 5508억원을 사들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65억원, 4228억원을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 종이 증명서 없이 보험·증권·통신 서비스 신청한다
올해 연말부터 보험 가입, 증권계좌 개설, 가족 통신비할인 등을 위해 필요한 서류(증명서)를 공공 마이데이터의 ‘본인정보 제공’으로 한 번에 제출할 수 있게 된다. 마이데이터는 국민이 요구하면 행정·공공기관이 보유한 본인 행정정보를 본인 또는 제3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 추경호, UAE 경재장관과 ‘300억불 투자’ 이행 논의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한국에 300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약속한 아랍에미리트(UAE)의 압둘라 빈 투크 알마리 경제부 장관과 만나 투자 이행 계획 및 협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 공정위, OCI그룹에 과징금 110억원
공정거래위원회가 SGC에너지와 SGC이테크건설, SGC솔루션(구 삼광글라스)의 공정거래법상 부당 지원 행위에 대해 총 110억 2천만원의 과징금(잠정)과 시정명령을 부과하기로 했다. 이번 부당 지원행위는 OCI그룹의 이복영 SGC에너지 회장이 지배하는 소그룹에서 이뤄졌다.
◇ 尹대통령, 문체특보에 유인촌 전 문체장관 임명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 문화체육특별보좌관에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임명했다. 윤 대통령은 또 공정거래위 부위원장에는 조홍선 공정위 조사관리관, 관세청장에는 고광효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을 임명했다.
◇ 정부, 오염수 우리측 검토보고서 내일 공개
우리 정부가 오는 7일 지금까지의 점검 내용을 종합한 검토보고서를 국민에 공개한다. 지난 2021년부터 약 2년간 진행된 우리 정부의 자체 검토 결과를 종합한 것으로 이를 토대로 오염수 방류 시설에 관한 정부의 최종 입장도 밝히게 될 전망이다.
◇ 양평고속道 사업 전면 백지화
더불어민주당 등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일가 특혜 의혹을 제기한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이 백지화됐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민주당 선동에 국력을 낭비할 수 없다”며 “노선 검토뿐 아니라 도로개설 사업 추진 자체를 이 시점에서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
◇ 尹, 10∼15일 리투아니아·폴란드 순방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0∼15일 4박 6일 일정으로 리투아니아와 폴란드를 방문한다. 윤 대통령은 먼저 10∼12일(현지시간) 리투아니아 빌뉴스를 방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 약정으로 산 5G폰으로도 LTE 요금제 가입
정부가 통신 시장 경쟁 촉진을 위해 휴대전화를 통신사 약정을 통해 구매하더라도 LTE와 5G 요금제 중 선택해 가입할 수 있게 하기로 했다. 거래 사실 확인 서비스 도입 등 중고 휴대전화 시장 활성화 대책도 추진된다.
◇ 최저임금 2차 수정안 제시
노동계와 경영계가 내년 최저임금 수정 요구안으로 6일 각각 1만 2천원과 9700원을 제시했다. 지난 4일 제10차 전원회의에서 제시한 1차 수정안과 비교해 노동계는 130원을 내렸고, 경영계는 50원을 올렸다.
[ⓒ 알파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