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내년 외국인력 역대 최대 16만5천명 유입 외 27일 주요뉴스 써머리

김민수

waygo1717@alphabiz.co.kr | 2023-11-27 17:05:33

외국인근로자 고용 사업장 찾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알파경제=김민수 기자]

◇ 내년 외국인력 역대 최대 16만5천명 유입

내년에 고용허가제로 ‘비전문 취업비자(E-9)’를 발급받아 국내 산업현장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 규모가 16만 5천명으로 정해졌다. 역대 최대 규모로 외국인 근로자가 일할 수 있는 업종도 음식점업·광업·임업까지 확대된다.

◇ 김주현 “2금융권 이용 소상공인 저금리 대환 대폭 확대”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2금융권을 이용 중인 소상공인분들도 금리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고금리 자영업자·소상공인 대상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의 범위와 지원 수준의 대폭 확대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 30년 뒤 청년 인구 ‘반토막’

우리나라 청년(19∼34세) 5명 중 4명은 미혼인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 세대 인구는 지속해서 하락해 2050년에는 521만 3천명으로 총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현재 20%에서 11.0%로 절반가량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다.

◇ 대기업직원이 임원 달 확률 0.83%

올해 상장사 매출액 100대 기업 직원이 임원으로 승진할 수 있는 확률은 0.83%로, 작년(0.82%)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직원 중 임원(등기임원 제외)이 차지하는 비중을 산술적으로 계산한 수치다.

◇ “올해 車시장 코로나 여파 완전히 벗어나”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올해 전세계 자동차 시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나 예년 수준을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내년은 소폭 성장하지만 친환경차 판매는 불확실성에 노출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했다.

 

27일 서울 명동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장보다 0.97포인트(0.04%) 내린 2,495.66으로 집계됐다. (사진=연합뉴스)


◇ 코스피, 장중 하락 전환해 2490대 마감

코스피가 전 거래일 대비 0.97포인트(0.04%) 내린 2495.66으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5.20포인트(0.21%) 오른 2501.83으로 출발했으나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세에 장 중 하락 전환하며 2490선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 3분기 소비·저축여력보다 먹거리물가 더 올랐다

올해 3분기 먹거리 물가는 5∼6% 올랐는데 전체 가구의 처분가능소득(가처분소득)은 3% 늘어나는 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저소득층은 처분가능소득 증가율이 1%에 못 미쳐 장바구니·외식 물가 부담이 더 큰 것으로 분석된다.

◇ 정부, 2027년 친환경·자율선박 세계 점유율 12%로 확대

정부가 친환경 선박, 자율선박 등 첨단 해양모빌리티를 육성해 지금의 1%(5조원)인 해당 분야의 세계점유율을 2027년 12%(71조원)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 2027년 국제 해운 분야 탄소 감축률은 30%로 설정했다.

◇ 내달 아파트 입주물량, 2014년 이후 최저

내달 아파트 입주 물량은 총 2만 2196가구로 예상됐다. 이는 총가구 수 30가구 이상인 아파트만을 대상으로 조사한 것으로 2014년 이후 12월 물량 가운데 가장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

◇ 정부, 사후면세점 즉시환급 250만→500만원

정부가 내년 1월 1일부터 외국인 관광객이 사후면세점에서 물품 구매 시 받을 수 있는 부가가치세 즉시환급 한도를 현행 1회 50만원·총 250만원에서 1회 100만원·총 500만원으로 2배 상향하겠다고 밝혔다.

◇ 매출 1천억원 넘는 벤처기업 869개 ‘역대 최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해 말 기준으로 매출 1천억원 이상 달성 ‘벤처천억기업’이 1년 전보다 130개(17.6%) 증가한 869개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1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매출 1천억원을 달성한 기업은 674개였다.


인천종합어시장. (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 인천항 수산물 수출량 역대 최대치

인천항만공사(IPA)가 올해 인천항을 통한 수산물 수출량이 1만 5203t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 8609t보다는 77% 늘어난 것으로 종전 최대 기록(1만 1211t)보다는 35% 증가한 수준이다.

◇ 내년 상반기 주택 매매가 상승 전망 30%

부동산R114가 지난 1∼15일 전국 1167명을 대상으로 ‘내년 상반기 주택 시장 전망’에 대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상승 전망 비율은 30%로 나타났다. 하락을 점친 비율은 25%로 상승 전망 비율보다 낮았다.

◇ “코스닥 글로벌 지수 1년 수익률, 코스닥의 2.4배”

지난해 11월 21일 코스닥 글로벌 지수 출범 이후 지난 20일까지 지수 수익률은 31.8%로 코스닥 지수 수익률(13.2%)보다 18.6%포인트 높았다. 코스닥150 지수(25.3%) 수익률과 비교하면 6.5%포인트 상회했다.

◇ 中경제연구기관 “올해 경제성장 5.3% 전망”

중국의 권위 있는 경제 연구기관인 인민대 산하 중국 거시경제포럼(CMF)이 “올해 중국 거시경제 추세가 계속 긍정적인 방향으로 회복하고 있다”며 “올해 연간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대비 5.3%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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