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waygo1717@alphabiz.co.kr | 2023-12-19 17:05:18
[알파경제=김민수 기자]
◇ [단독] LG이노텍, ‘제출데이터 오류’로 애플 아이폰용 차세대 폴디드줌 공급사 탈락
알파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애플이 자사의 차차기 아이폰용에 적용될 것이 유력한 차세대 폴디드줌 엑추에이터 공급사에서 LG이노텍을 배제한 이유는 ‘주요 데이터 오류’인 것으로 드러났다.
◇ 내년 정책금융 212조원 공급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등 정책금융기관이 내년 중 총 212조원의 정책자금을 공급하기로 했다. 이는 올해 대비 3.4% 증가한 수치다. 특히 반도체와 이차전지 등에 정책자금 공급을 집중한다.
◇ 금융당국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사건 192건 조사 중”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192건의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사건에 대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지난달 기준 거래소가 내린 시장경보 조치는 전달보다 42건 늘어난 총 202건으로 집계됐다.
◇ “韓 근로시간, 자영업 많고 시간제 적은 비중 고려해도 3위”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자영업자는 많고 시간제 근로자는 적은 것을 고려해 한국 근로시간을 계산하면 OECD 30개국 평균과의 격차가 264시간에서 181시간으로 줄어들지만, 그럼에도 근로시간 순위는 여전히 3위로 높다고 밝혔다.
◇ 공정위, 플랫폼법 입법 추진
독점적 지위를 가진 플랫폼 기업의 제재를 위해 ‘윤석열 정부 표 플랫폼법’이 만들어진다. 소수의 거대 플랫폼 기업을 ‘지배적 사업자’로 사전 지정하고, 자사 우대, 멀티호밍 제한 등 부당행위를 금지하는 내용이다.
◇ 코스피, 장 막판 상승 전환 2560대 마감
코스피가 전장보다 1.69포인트(0.07%) 오른 2568.55로 거래를 마치며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지수는 하락세로 출발해 오전 한때 2550대까지 내려갔다 오후 들어 낙폭을 줄이더니 장 막판 상승 전환했다.
◇ 작년 서비스업 매출 3천조원 돌파
지난해 서비스업 매출은 3053조원으로 전년보다 234조원(8.3%) 늘었다. 예술·스포츠·여가업(33.7%), 숙박·음식점업(20.2%) 등에서 큰 폭으로 늘어난 결과다. 디지털 플랫폼과 거래하는 사업체 비중도 20%에 육박했다.
◇ 내년부터 부부 육아휴직 쓰면 최대 3900만원 지원
내년부터 생후 18개월 이내 자녀를 둔 부모가 모두 육아휴직을 사용하면 첫 6개월간 육아휴직 급여가 최대 3900만원까지 주어진다. 7개월째부터는 통상임금의 80%, 월 상한액 150만원의 일반 육아휴직급여를 받는다.
◇ 내년 3월부터 배우자 청약통장 보유기간도 합산
내년 3월부터 청약저축 가입 기간에 따른 점수를 산정할 때 배우자의 통장 보유 기간을 합산해 가산점을 최대 3점 받을 수 있다. 부부 모두 청약통장을 보유하는 것이 유리해지는 것이다.
◇ “서울서 집값에 따른 ‘주거지 분리’ 심각”
주택가격에 따른 주거지 분리 수준을 볼 수 있는 공간 지니계수가 5개 도시 중 서울이 0.38로 가장 높았다. 지니계수가 0.4 이상이면 심한 불평등, 0.3 이상∼0.4 미만이면 불평등이 존재한다고 본다.
◇ 내년 77개 품목 할당관세
정부가 내년도에는 낮은 세율의 할당관세를 총 77개 품목에 적용하기로 했다. 금액으로는 9670억원 규모다. 지난달 중순 입법예고에서 발표한 76개 품목과 비교하면 1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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