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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alphabiz.co.kr | 2024-07-30 17:05:22
[알파경제=영상제작국] 경기도 부천 소재 병원에서 발생한 환자 사망 사건과 관련해 병원장이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인 양재웅이 유족에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지난 5월 양재웅이 운영중인 병원에서 약물 중독으로 입원 중이던 30대 여성 A씨가 장폐색증을 앓다가 방치돼 숨졌습니다.
30일 양재웅은 소속사를 통해 "본인을 포함한 모든 의료진은 이번 사건에 대하여 막중한 책임감과 함께 깊은 슬픔을 느끼고 있으며, 유가족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현재 진행 중인 수사에 대해 본 병원은 최대한 협력할 것"이라며 성실한 태도로 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양재웅은 또한 투명하게 수사에 임할 것을 약속하며, 폐쇄회로(CC)TV 영상 및 진료 차트 등 관련 자료를 제공하는 등 외부 기관과의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동시에 치료 과정 및 사건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현재 수사가 진행 중임을 이유로 상세한 정보 제공이 어렵다며 추측성 글과 자극적인 보도 자제를 요청했습니다.
양재웅은 SBS '모닝와이드', MBC '생방송 오늘 아침', SBS '청춘의국', 채널A '하트시그널'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유명세를 얻었습니다.
또한 배우 하니와 공개 열애 후 곧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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