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교식 기자
ntaro@alphabiz.co.kr | 2024-08-31 17:07:05
[알파경제=김교식 기자] 토스가 이승건 창업자에 대한 불법 대출 의혹과 관련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 언론매체는 이승건 대표가 비상장사 주식을 담보로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FTX'로부터 대출을 받았으며, 이 거래소가 작년 파산해 이승건 대표가 국내 다른 금융회사를 통해 대출을 대환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토스 측은 31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창업자의 대출은 전문 투자사인 맥로린(Maclaurin)으로부터 실행한 것으로 FTX 거래소 대출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또 "해당 대출에는 담보가 제공되지 않아 향후 기업공개(IPO) 과정과의 연관성도 발생할 수 없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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