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여전히 부어오른 손가락 '눈길'

박병성 기자

star@alphabiz.co.kr | 2024-03-08 17:02:20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알파경제=박병성 기자] 손흥민 선수의 손가락이 부어오른 상태가 공개되며 화제다.

 

7일 팬과 손흥민이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됐는데 손흥민은 밝은 표정으로 V자 포즈를 취하고 있었지만, 손가락의 붓기가 눈에 띄었다.

 

손흥민은 요르단전을 앞두고 후배들이 탁구를 하는 것을 제지하다 손가락을 다쳤다. 이어 이강인 선수의 하극상 등 팀 내 불화가 수면위로 떠올라 축구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강인 선수는 '탁구 게이트' 이후 여론의 비난을 받으며 광고주들의 광고 철회 움직임에 직면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강인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손흥민 선수에게 사과했으며, 두 선수가 화해하는 모습이 공개되어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손흥민은 이강인의 사과를 받아들이며, 대표팀의 주장으로서 이강인이 더 좋은 사람과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손흥민은 부상에도 불구하고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골을 기록하는 등 이번 시즌에도 뛰어난 성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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