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문희·김영옥, 임영웅 만나러 직접 콘서트장 찾았다

류정민 기자

star@alphabiz.co.kr | 2024-03-07 17:02:31

 

 

[알파경제=류정민 기자] 지난 6일, 임영웅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마지막 스페이스에서 만난 호박고구마 최애를 만난 문희&영옥 듀오 | 임영웅의 스페이스 IM HERO TOUR 2023 in 고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되었다.

 

이 영상에서 임영웅은 한 사연을 읽으며 "나한테 시를 읽어주던 남편도 먼저 가시고 영웅씨 노래로 위로받고 있어요. 일산에서 호박고구마가 보내요"라고 전했다. 사연의 마지막에는 "호박 고구마를 이렇게 예쁘게 그려 가지고 보내주셨어요"라며 사연을 마무리했는데, 곧 이 사연의 주인공이 배우 나문희와 그의 절친한 친구인 배우 김영옥으로 밝혀졌다.

두 배우는 임영웅의 콘서트에 직접 찾아와 놀라움을 자아냈다. 임영웅은 두 분이 같이 찾아오신 것에 대해 놀라워하며 반가워했다. 그는 "사연까지 보내 주시고 제 노래로 위로 받고 계시다고 하니까 뭔가 너무 마음이 뿌듯하기도 하고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임영웅이 OST로 참여해 화제가 된 배우 나문희, 김영옥이 출연한 영화 '소풍'은 최근 누적 관객 31만을 돌파하며 인기를 얻었다.


한편 임영웅은 오는 5월 25일과 26일에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의 앙코르 공연을 개최한다.

[ⓒ 알파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