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림
anarim89@alphabiz.co.kr | 2023-07-14 17:01:43
[알파경제=김우림 기자]
◇ 김창수, F&Co에 승계목적 지분 또 넘겼다
인공지능공시분석프로그램 ‘타키온’에 따르면 F&F홀딩스의 최대 주주인 김창수 회장이 승계를 위해 지분 1.05%를 F&Co에 넘겼다. 지난 4월 13일에도 김 회장은 지분 2.0%를 F&Co에 매도하면서 F&Co의 지분율은 3.26%가 됐다.
◇ 청년도약계좌 누적 100만명
청년층의 중장기 자산 형성을 돕는 ‘청년도약계좌’의 누적 가입 신청자(14일 기준)가 103만 6천명(중복 제외)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76만 1천명, 이번 달에 27만 5천명이 가입을 신청했다. 6월 신청자 중 가입이 가능하다고 안내받은 청년은 이달 10~21일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 이번주 집중호우에 차량 300여대 침수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정오부터 14일 오전 9시까지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KB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등 손해보험사에 침수 피해 등으로 접수된 차량은 305대, 추정 손해액은 28억 4200만원에 달했다.
◇ 금융위 ‘불법 공매도’ 미즈호·JP모건 등에 과징금
금융당국이 불법 공매도를 한 국내외 금융회사들에 최대 수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미즈호증권 아시아에 7억 3370만원, 캐나다 퀘벡주 연기금(CDPQ)에 6480만원, JP모건에 110만원, AUM에 480만원, 레이라이언트 인베스트먼트 리서치에 730만원, 문채이스자산운용에 2760만원, 샘자산운용에 110만원 등을 부과했다.
◇ 롯데카드, 3100억원 규모 상생금융 나선다
우리카드, 현대카드 등에 이어 롯데카드가 취약 차주 채무 정상화 프로그램, 대출금리 인하, 대출 상환기간 연장 및 소상공인에 대한 카드 이용액 캐시백 등이 포함된 3100억원 규모의 상생 금융 지원안을 마련, 내달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 코스피, 외인·기관 쌍끌이에 2620선 껑충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7.07포인트(1.43%) 오른 2628.30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4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가며 지수를 견인했다. 이날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875억원, 7754억원어치 사들였고 개인은 홀로 1조 3300억원을 팔아치웠다.
◇ 원/달러 환율, 5개월 만에 최저 1260원대
원/달러 환율이 전날보다 8.2원 내린 1265.8원에 장을 마쳤다. 환율은 6.0원 내린 1268원에 개장해 오후 들어 1260.35원까지 떨어졌다가 반등했다. 원/달러 환율이 종가 기준 1260원대로 내려선 것은 지난 2월 14일(1269.4원)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 아시아나항공, 6년 7개월 만에 파업예고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동조합이 임금협상에서 사측과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파업 카드’를 꺼내든 가운데 이를 이행에 옮길지 주목된다. 노사 간 협의가 재차 실패하며 노조는 이날 준법투쟁의 강도를 높이는 2차 쟁의행위에 돌입하는 동시에 오는 24일부터 파업을 예고했다.
◇ 식약처,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 정식 품목허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팬데믹 시기 긴급사용승인했던 화이자의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를 정식으로 허가했다. 긴급사용승인됐던 먹는 코로나19 치료제가 국내에서 정식 품목허가를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 국토부, 경기도에 ‘양평고속도道 공개 간담회’ 제안
국토교통부가 경기도에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 논란과 관련한 ‘공개 간담회’를 제안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오는 18∼21일 중 국토부와 경기도의 교통·환경·설계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간담회’라는 구체적인 일정과 방식도 제시했다.
◇ “아스파탐 발암위험, 고용량·장기사용 삼가야”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 식품첨가물합동전문가위원회(JECFA)가 인공감미료 아스파탐을 ‘발암 가능 물질(2B)’로 최종 분류했다. 또 같은 인공감미료인 메틸유제놀과 이소유제놀에 대해서는 각각 ‘발암 추정 물질(2A)’ ‘발암 가능 물질(2B)’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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