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 금융사 기술 경진대회 'AWS GameDay' 최종 2위...시중은행 최고 성적

AI 기반 IT 역량 입증…AX혁신실 주도 성과

문선정 기자

moonsj@alphabiz.co.kr | 2026-04-14 17:30:21

Sh수협은행이 지난 10일 열린 제5회 AWS GameDay에서 최종 2위를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은 신학기 은행장과 도시어부팀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 Sh수협은행)


[알파경제 = 문선정 기자] Sh수협은행이 금융사를 위한 ‘AWS GameDay 2026’에서 최종 2위를 기록하며 참가 시중은행 가운데 최고 성적을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아마존웹서비스가 2022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이 대회는 국내 주요 금융사 24개 팀이 참여해 인공지능 기반의 차세대 IT 역량을 겨루는 기술 경진 대회로 평가받는다.

​이번 대회는 AI 기반 운영 및 개발 혁신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실시간 장애를 복구하고 개발 오류를 분석해 해결하는 능력을 검증받았다.

수협은행은 ‘도시어부’ 팀으로 참가해 AX혁신실 기술파트 인력 중심으로 대회에 출전했다. 해당 팀은 AI를 활용한 장애 복구와 개발 오류 대응에서 안정적인 수행 능력을 보이며 최종 2위에 올랐다. 수협은행이 이 대회에서 입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도시어부팀은 "최근 AX혁신실에서 진행한 코드어시스턴트 교육과 실제 연구개발망에서의 서비스 개발 경험이 미션 적응에 큰 도움이 됐다"고 우승 비결을 전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기존 AI혁신팀이 AX혁신실로 승격되며 조직 규모와 전문성이 강화됐다"며 "보안 우려 없이 기술 실험에 몰입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망 내 AI/ML 샌드박스 환경을 안전하게 구축하고 관련 강의를 개설하는 등 전폭적인 지원이 뒷받침됐다"고 설명했다.

​​신학기 행장 역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이 자랑스럽다"며 "AI 기반 서비스를 확대해 디지털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수협은행은 광고문자 식별 및 업무지식 챗봇 등 다양한 AI 서비스를 개발 중이며 오는 8월 내부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서비스 적용 범위와 이용 대상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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