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 특파원
hoondork1977@alphabiz.co.kr | 2023-02-20 17:00:34
소비자물가지수(CPI), 생상자물가지수(PPI)도 시장의 예상을 웃돌면서 연준이 추가 긴축에 나설 것이라 전망되는 가운데 금리를 0.5%포인트 인상하겠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 14일 지난달 CPI가 전월 대비 0.5%, 전년 대비 6.4%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다우존스는 전월 대비 0.4%, 전년 대비 6.2% 상승을 각각 예상한 바 있다.
지난 17일 얀 하치우스 골드만삭스의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연준이 올해 세 차례 더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내다봤다.
골드만삭스 측은 “강한 성장과 확고한 인플레이션을 고려해 연준이 6월 0.25%p 금리 인상을 단행, 최고 금리 5.25~5.50%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을 추가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인플레이션 완화 기대가 크게 꺾이면서 미국의 연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에 다시 무게가 실리고 있는 모양새다.
[ⓒ 알파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