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엔 200조 생태계, 한국선 성수동 삽겹살에 소맥…‘젠슨 황 테마주’에 취한 韓 증시 : 알파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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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alphabiz.co.kr | 2026-06-04 17:00:04

[알파경제 = 영상제작국]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방한을 앞두고 동선 추적 사이트까지 등장하는 등 국내에서 관심이 과열되고 있다. 잠실야구장 시구설과 재계 총수들과의 성수동 삼겹살 회동설이 돌면서 일부 식당은 예약이 몰렸고, 주식시장에서는 접점이 크지 않은 기업들에까지 ‘젠슨 황 테마주’라는 기대가 번지고 있다.


그러나 그의 최근 대만 행보를 보면 한국이 어떤 위치에 있는지 다른 해석도 가능하다. 황 CEO는 대만 행사에서 현지를 “AI 혁명의 중심지”라고 치켜세우며 연간 1500억 달러, 약 200조 원 규모의 투자를 약속했다. 파운드리 1위 TSMC를 중심으로 폭스콘, 콴타 등이 칩 생산과 AI 서버 조립, 첨단 패키징을 잇는 생태계를 떠받치고 있다.
반면 한국 일정은 화제성 높은 만남과 영업 차원의 접촉에 무게가 실려 있다. 그는 대만에서 한국 기업인들을 따로 불러 ‘대만식 치맥’을 대접하며 “한국도 대만도 모두 특별하다”고 말한 바 있다. 이어 한국에서는 주요 기업 총수들과 성수동에서 삼겹살 회동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실질적 투자보다 관계 관리와 수요 확대에 초점이 맞춰졌다는 해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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