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지수, '인간 디올'의 위상 재확인

월드투어 북미 공연서 핑크룩 완벽 소화, 디올 앰배서더로서 존재감 과시

이고은 기자

star@alphabiz.co.kr | 2025-07-18 16:59:39

(사진 = 디올 공식 SNS)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그룹 블랙핑크의 지수가 '핑크룩'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인간 디올'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프랑스 럭셔리 패션 브랜드 디올은 지난 17일 공식 SNS를 통해 블랙핑크 월드투어 'DEADLINE'의 북미 공연에서 지수가 착용한 의상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수는 디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나단 앤더슨이 디자인한 의상을 입고 있다. 핑크 컬러의 톱과 스커트는 리본 장식으로 포인트를 주어 지수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사진 = 디올 공식 SNS)

 

지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LA 무대를 특별하게 만들어주고 응원해준 디올 가족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많은 룩을 입게 될 날을 기대한다"는 글을 영어로 게재했다. 

 

지수는 2021년부터 디올의 패션과 뷰티 부문 글로벌 앰배서더로 활동하며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블랙핑크는 현재 시카고, 토론토, 뉴욕, 파리, 밀라노, 바르셀로나, 런던, 가오슝, 방콕, 자카르타, 불라칸, 싱가포르, 도쿄, 홍콩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며 이번 투어를 통해 디올과의 협업을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패션 아이콘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블랙핑크는 각종 패션 행사와 브랜드 캠페인에 참여하며 세계적인 패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지수는 디올과의 협업을 통해 패션계에서의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이는 그녀의 개인 브랜드 가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지수의 의상은 많은 팬들과 패션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그녀의 스타일은 단순한 패션을 넘어 디올 브랜드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다. 지수는 디올의 다양한 컬렉션을 통해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며 패션계에서의 존재감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지수는 앞으로도 디올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스타일을 선보일 계획이다. 그녀의 패션 선택은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으며 글로벌 패션 트렌드를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블랙핑크의 월드투어는 계속 진행 중이며 지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무대에서 디올의 의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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