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정민 기자
star@alphabiz.co.kr | 2024-03-25 16:56:38
[알파경제=류정민 기자] 가수 류필립이 빙모상을 당한 뒤 발인을 마친 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5일 류필립은 "사랑하는 장모님과의 마지막을 함께 해주신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글을 통해 조문해 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달했다.
이어 "소중한 시간을 내주시어 먼 길부터 와주시고, 가족같은 마음으로 장모님의 이별을 진심으로 위로해주시고 따뜻한 격려를 보내주신 것에 이 감사한 마음을 글로 표현할 방법이 없습니다. 많은 힘과 위로가 됐고, 조문해주신 여러분 덕분에 잘 모시게 됐습니다. 이 은혜를 절대 잊지 않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류필립의 장모이자 가수 미나의 어머니인 장무식 씨는 지난 22일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욕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되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향년 74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류필립은 일본 스케줄 중에도 급히 귀국해 장례 일정을 챙기며 가족과 함께 슬픔을 나눴다. 고인은 생전에 딸 미나, 사위 류필립과 함께 여러 방송에 출연했으며, 나기수 씨와 황혼재혼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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