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waygo1717@alphabiz.co.kr | 2024-01-30 16:56:28
[알파경제=김민수 기자]
◇ 尹 “3년간 1500개 행정서비스서류 전산화”
윤석열 대통령이 “연말까지 420여개 서비스를 시작으로 3년간 총 1500여개 행정 서비스 구비 서류를 완전히 디지털화할 예정”이라며 “도입 110년이 지난 인감 증명도 디지털 인감으로 대폭 전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 지난해 12월 수출금액 3.3%↑
반도체 가격 회복 등 영향으로 지난해 12월 수출금액지수가 132.85(2015년 100 기준)로 1년 전보다 3.3% 높아졌다. 지난해 10월(2.3%)과 11월(7.2%)에 이어 3개월째 상승세다.
◇ 고령화로 거주지 이동률 51년 만에 최저
지난해 읍면동 경계를 넘어 거주지를 옮긴 전국 이동자 수(전입신고 기준)는 612만 9천명으로 집계됐다. 1년 전보다 0.4%(2만 3천명) 줄었고 1974년 529만 8천명 이후 49년 만에 최저치다.
◇ 작년 11월 실질임금 0.3% 올라 330만원
지난해 11월 기준 상용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의 1인당 월평균 임금은 371만 4천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3만원(3.6%) 상승했다. 실질임금 상승세는 3개월째 이어졌고 상승 폭은 계속 줄었다.
◇ 농협·하나 이어 KB도 ELS 판매 중단
KB국민은행은 이날 오후 내부 회의를 거쳐 ELS 상품 판매를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앞서 29일 하나은행도 판매를 잠정 중단했고 NH농협은행 역시 이미 지난해 10월 4일부터 원금 비보장형 ELS를 취급하지 않고 있다.
◇ 코스피, 하루 만에 2500선 아래로 밀려나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1.84포인트(0.07%) 하락한 2498.81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23.03포인트(0.92%) 상승한 2523.68에 개장했지만 오후 하락 전환했다.
◇ 지난해 승용차 수출액 638억 달러 ‘역대 최대’
친환경차 수요 증가와 차량용 반도체 수급의 정상화, 북미 지역의 자동차 수요 회복 등으로 작년 승용차(중고차 제외) 수출액은 638억 달러로 1년 전보다 30.2% 증가했다. 이는 연간 기준 역대 최대다.
◇ 與 “예금자보호한도 5천만원→1억원”
국민의힘이 예금자보호한도를 현행 5천만원에서 1억원으로 올리고 이자소득세가 면제되는 근로자 재산형성저축(재형저축)을 다시 도입하겠다고 공약했다. 골목상권 활성화를 소득공제 50% 제도도 신설한다.
◇ 지난해 온라인 쇼핑, 오프라인 앞질렀다
지난해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전년 대비 6.3% 증가했다. 온라인 유통업체 매출은 전년보다 9.0%, 오프라인 유통업체 매출은 3.9% 각각 증가했다. 전체에서 온라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50.5%로 조사 이래 처음 절반을 넘겼다.
◇ 작년 방한 외국인 관광객 1100만명
지난해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1103만명으로 전년보다 245.0% 늘었다. 외국인 관광객수는 2021년 97만명까지 줄었다가 2022년 320만명으로 증가한 데 이어 지난해 1천만명을 넘어섰다.
◇ 3월말부터 정비구역내 30년 이상 건물 60% 넘으면 재개발 가능
정부가 3월 말부터 재개발 착수 요건을 완화해 앞으로는 노후 주택이 60%만 돼도 재개발이 가능해진다. 지금은 정비구역 내 30년 이상 지난 건축물이 전체의 3분의 2(66.6%)를 넘겨야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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