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고은 기자
star@alphabiz.co.kr | 2025-04-21 16:56:16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미쓰에이 출신 가수 민(33)이 오는 6월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한다고 21일 밝혀졌다.
스포츠조선의 보도에 따르면, 민은 6월 7일 서울 모처에서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이다. 예비 신랑은 비연예인 사업가로, 두 사람은 2018년부터 약 7년간 꾸준한 사랑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결혼으로 민은 미쓰에이 멤버 중 가장 먼저 결혼하는 멤버가 된다. 2010년 데뷔한 미쓰에이는 수지, 페이, 지아 등 4명으로 구성된 걸그룹으로, 'Bad Girl Good Girl', 'Goodbye Baby'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민은 현재 솔로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17년 JYP 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이 만료된 후 뮤지컬 무대로 영역을 확장했으며, '꽃보다 남자'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2022년에는 브로드웨이 뮤지컬 '케이팝'에 출연하며 국내를 넘어 해외 무대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 작품은 K-팝 산업을 배경으로 한 뮤지컬로, 민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들만 참석하는 비공개 행사로 진행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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