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류준열, 헤어져도 헤어진게 아니야...한솥밥 먹는 사이

류정민 기자

star@alphabiz.co.kr | 2024-04-05 16:55:00

(사진=혜리 SNS 제공) 

 

[알파경제=류정민 기자] 배우 류준열과 혜리가 한솥밥 먹는 식구가 됐다. 

 

5일 류준열이 속한 씨제스스튜디오가 혜리가 소속된 크리에이티브그룹아이엔지를 인수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씨제스 스튜디오는 크리에이티브그룹 아이엔지 지분 100%를 13억 원에 인수했다. 

 

이번 인수로 두 회사의 경영이 통합되고, 소속 아티스트들의 관리도 공동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씨제스 스튜디오는 또 다른 연예 매니지먼트 제이엔에이전트의 지분 51%도 10억 원에 인수했다. 2년 연속 적자 행보를 보인 씨제스가 실적 부진을 탈피하기 위한 수단으로 회사들을 인수하고 있는게 아니냐는 말이 나온다. 

 

한편 씨제스스튜디오에는 류준열 외에도 라미란, 설경구, 오달수, 이재욱, 가수 거미 등 다수의 아티스트가 소속되어 있으며, 크리에이티브그룹아이엔지의 소속 아티스트는 혜리가 유일하다. 

 

과거 류준열과 혜리는 '응답하라 1988'로 만나 8년간 공개 연애를 하다가 지난해 결별했다. 최근 류준열과 한소희의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환승연애' 논란으로 두 사람은 열애 소식 2주만에 결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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