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코스피, 성탄 휴장 전 소폭 하락 2,440 약보합

류정민 기자

star@alphabiz.co.kr | 2024-12-24 16:53:48

(사진=연합뉴스)


반도체 기판 제조사 이수페타시스가 대규모 유상증자 철회 가능성이 재부각되면서 주가가 5.12% 넘게 급등한 2만77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전날 금융감독원은 이수페타시스에 대해서 유상증자 정정신고서에 대해 중요사항이 기재되지 않았거나 불분명하다는 이유로 재차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한 바 있다.

이번 2차 정정신고서 제출 요구에 따라 이수페타시스의 유상증자 증권신고서는 이날부터 수리되지 않은 것으로 보며 효력이 정지됩니다.

3개월 이내에 정정신고서가 제출되지 않으면 자본시장법에 따라 철회된 것으로 간주됩니다.


(사진=연합뉴스)

콘텐츠 기업 아티스트유나이티드가 최대주주인 배우 이정재의 특별관계자 지분 매각 이후 급락했습니다.

이날 아티스트유나이티드는 전 거래일 대비 8.49% 하락한 1만6590만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아티스트유나이티드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을 벌여온 코스닥 상장사 와이더플래닛이 지난해 12월 배우 이정재·정우성에 인수된 뒤 현재 이름으로 사명을 변경했습니다.

전날 이정재는 특별관계자(구교식·정수동)가 보유한 회사 주식 21만6007주를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정재와 특별관계자의 보유 지분율은 38.65%에서 37.04%로 낮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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