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고은 기자
star@alphabiz.co.kr | 2024-11-25 16:55:11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배우 정우성(51)이 비연예인 여성과 1년 넘게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와 화제다. 이는 최근 혼외자 논란에 휩싸인 정우성에게 또 다른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25일 연예매체 텐아시아는 정우성이 비연예인 여성과 장기간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정우성의 측근은 "나이가 있는 만큼 가벼운 만남은 아니었다"고 전했다. 또한 정우성과 그의 연인이 배우 이정재와 임세령 대표 커플과 함께 더블 데이트를 즐겼다는 점도 언급됐다.
이 보도에 따르면, 정우성은 혼외자의 존재를 알고 있는 상태에서 현재의 연인과 관계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정우성의 여자친구는 혼외자의 존재를 모르고 있었으며, 이 사실을 알게 된 후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정우성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배우 개인의 사생활이라 확인이 불가능하다"며 "지나친 추측은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전날 한 매체는 정우성이 모델 출신 문가비(34)와의 사이에서 혼외자를 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22년 한 모임에서 만난 후 가깝게 지냈고, 지난 6월 문가비가 정우성의 아이를 임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우성은 이에 대해 양육의 책임을 약속했으며, 아이의 태명을 직접 지어주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문가비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출산 사실을 공개했으나, 아이의 아버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그녀는 1989년생으로 정우성과는 16살 차이가 난다.
이번 사건은 한국 연예계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으며, 대중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우성의 향후 행보와 그의 연인, 그리고 혼외자와의 관계 등에 대해 추가적인 정보가 나올지 주목된다.
[ⓒ 알파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