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성 기자
star@alphabiz.co.kr | 2025-03-26 16:53:08
[알파경제=박병성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인기 셰프 에드워드 리를 오는 30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 시구자로 초청했다. 두산 구단은 26일 공식 발표를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를 통해 국내에서 높은 인지도를 얻은 에드워드 리는 이번 시구를 통해 처음으로 프로야구 경기장 마운드에 오르게 된다.
에드워드 리는 구단을 통해 "두산 베어스의 시구를 맡게 돼 영광"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한 "야구가 한국 대중문화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잘 알고 있다"며 "홈 개막 시리즈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경기는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되며, 두산 베어스의 2023 시즌 홈 개막 시리즈의 일환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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