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 노사 오늘 다시 만난다…2차 파업 기로 : 알파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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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alphabiz.co.kr | 2026-05-08 16:48:43

 

[알파경제 = 영상제작국]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가 임금 인상 폭과 경영권 개입 문제를 둘러싸고 맞서는 가운데, 8일 고용노동부 중재로 다시 협상 테이블에 앉습니다.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지부에 따르면 노사는 이날 오후 인천 송도 사업장에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주재로 노사정 미팅을 진행합니다.

 

사측은 면담을 앞두고 “노사정 3자간 면담을 통해 합의점을 찾고자 한다”며 “대화를 통한 해결 의지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양측의 핵심 쟁점은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습니다.

 

노조는 평균 14% 임금 인상과 1인당 3000만원 격려금, 영업이익의 20%를 재원으로 한 성과급 배분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또 신규 채용, 인사고과, 인수합병(M&A) 등 주요 경영 사안에 대해 노조 사전 동의 조항을 단체협약에 명문화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반면 사측은 임금 6.2% 인상과 일시금 600만원 지급안을 제시했습니다. 인사와 경영권은 경영진 고유 권한이라며 노조의 개입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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