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나 기자
star@alphabiz.co.kr | 2024-04-05 16:48:19
[알파경제=김다나 기자] 배우 선우은숙이 방송인 유영재와의 재혼 생활을 1년 6개월 만에 마무리하며 두 번째 이혼을 결정했다.
5일 선우은숙 측은 "최근 협의 이혼한 게 맞다"라며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라고 밝혔다.
선우은숙과 유영재는 기독교 신자라는 공통점으로 빠르게 가까워져 결혼에 이르렀으나, 결국 성격 차이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선우은숙은 과거 배우 이영하와의 결혼 생활도 2007년에 마무리 지은 바 있다.
선우은숙은 지난해 10월 MBN 예능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출연해 '만약 또 이혼한다면 보낼 사람들의 시선'에 대해 "내 인생의 행복을 위해 결혼을 선택했다. 내가 중요하다. 방송인이기 전에 난 나의 행복을 위해 안 산다"라며 자신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두는 소신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선우은숙은 1978년 K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하여 '올인', '풀하우스', '황금가면'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유영재는 CBS '가요 속으로', SBS 러브 FM '유영재의 가요쇼' 등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서의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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