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이준현 기자] DL이앤씨는 충남 천안시 서북구 업성도시개발구역에서 조성 중인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의 민간임대 265가구에 대한 임차인을 모집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 임대물량은 전용면적 84㎡로만 구성됐으며, 10년 장기임대 조건으로 청약통장이나 지역, 주택보유 수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13개 동, 총 1763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일반분양 1498가구를 제외한 265가구가 임대물량이다.
임대물량의 세부 구성은 △84㎡A 88가구 △84㎡B 68가구 △84㎡C 56가구 △84㎡D 53가구 등으로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국민평형으로만 이뤄졌다.
단지는 성성호수공원 바로 앞에 위치한 '레이크 프론트' 입지를 자랑한다. 서측으로 약 4만여㎡ 규모의 성성호수공원 방문자센터가 있고, 단지와 호수 사이에는 약 3만여㎡ 규모의 근린공원이 조성돼 삼면이 공원으로 둘러싸인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도보권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며, 단지 인근 준주거지역에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교통 접근성 역시 뛰어나다. 번영로와 삼성대로, 업성수변로를 통한 천안 주요 도심 접근이 용이하고, 1번국도와 경부고속도로 천안 IC를 이용해 수도권 및 타지역 이동도 편리하다. 특히 단지 반경 약 1㎞ 거리에 수도권 전철 1호선 부성역이 개통 예정이어서 대중교통 여건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직주근접 여건도 양호하다. 단지 인근에 삼성SDI 천안사업장을 비롯해 천안 제2·3·4일반산업단지, 아산스마트밸리, 백석농공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가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