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 이창운 전 금감원 감독총괄국장 고문 영입

“전문성 강화 및 신뢰도 제고 기대”

김교식 기자

ntaro@alphabiz.co.kr | 2025-11-01 09:20:14

(사진=알파경제)

 

[알파경제=김교식 기자] 알파경제는 이창운 전 금융감독원 감독총괄국장이 편집부문 고문으로 영입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영입은 알파경제의 금융 분야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고, 보도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풀이된다.

이 전 국장은 금감원 ▲감독총괄국장 ▲감독조정국장 ▲거시감독국장 등을 두루 거쳤으며, 다년간 감독 업무를 총괄하면서 금융 시장의 복잡한 이슈와 규제 환경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쌓아왔다.

법학박사(상법)인 그는 퇴직 후 금융 전문 지식과 현장 경험을 살려 ‘㈜리&인사이트’ 컨설팅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알파경제는 이 전 국장의 고문 영입을 통해 금융 관련 기사 분석 및 심층 보도 역량을 크게 키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진 알파경제 대표는 "이창운 고문 영입을 통해 금융 시장에 대한 더욱 정확하고 통찰력 있는 정보를 독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인사를 계기로 알파경제는 금융 시장의 주요 동향과 정책 변화를 심층적으로 다루며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 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다짐했다.

 

이창운 고문은 "오랜 금융감독 경험을 바탕으로 알파경제가 금융 분야에서 더욱 신뢰받는 언론사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청년 자산 루틴이나 금융 리터러시 강화 등 '청년의 자산 축적 지원 콘텐츠' 발굴 및 소개에도 힘을 쏟아 2030세대를 위한 경제 미디어로 도약하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전 국장의 저서로는 ▲법인에게 열리는 가상자산 투자시대 : 기업의 투자와 사업 활용전략 ▲사라지는 돈, 쌓이는 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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