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 = 영상제작국] 국내 증시의 신용공여 잔고가 다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반도체 투자 열기가 이어지면서 자금이 코스피 시장으로 쏠리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2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7일 기준 신용공여 잔고는 36조69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5일 기록한 종전 최고치 36조5675억원을 넘어선 규모다. 코스피 시장 신용거래융자도 26조8337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반면 코스닥 신용거래융자는 9조8563억원으로, 지난 4월 고점인 11조505억원보다 줄었다. 시장에서는 반도체 대형주 강세가 이어지며 투자 자금이 상대적으로 코스피로 이동한 결과로 보고 있다.
실제 지난 27일 상장한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 거래대금은 10조원을 넘었다. 같은 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는 각각 2.68%, 9.31%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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