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KT스튜디오지니는 내년 방영을 목표로 하는 신작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당신의 맛'에 배우 강하늘과 고민시를 주연으로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에서 두 배우는 대형 식품기업의 후계자와 열정 넘치는 셰프로 분해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드라마 '당신의 맛'은 전주를 배경으로 소규모 식당을 운영하게 되는 식품기업 후계자 한범우(강하늘 분)와 셰프 모연주(고민시 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한범우는 서울 최상위권 파인다이닝 식당을 운영하지만, 진정한 '맛'에 대한 가치를 잃어버린 인물로 그려진다. 반면, 모연주는 최상의 맛을 창조하기 위해 노력하는 인물로, 두 사람 간의 다양한 감정선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본 작품에는 김신록이 인기 국밥집에서 일하는 에이스 직원 진명숙 역으로, 유수빈은 가벼운 성격의 지역 유지 신춘승 역할로 출연해 드라마에 재미를 추가할 예정이다. 한준희 감독, 정수윤 작가, 박단희 감독 등 업계에서 인정받는 제작진이 의기투합하여 '당신의 맛'은 이미 방송 전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D.P' 시리즈와 '소년비행', '약한영웅 클래스1' 등으로 이름을 알린 제작진들이 어떤 색다른 로맨틱 코미디를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