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택 기자
sitory0103@alphabiz.co.kr | 2024-07-04 16:47:25
[알파경제=김영택 기자] 출범 5년차를 맞은 허태수 GS그룹 회장이 AI(인공지능)에 꼽혔다.
최근 AI를 통한 디지털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연이어 강조하면서 그룹 계열사 체질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허태수 회장은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서울에서 열린 ‘GS그룹 해커톤’ 행사에서 모든 임직원들이 생성형AI를 익숙하게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녀야 한다고 강조했다.
AI 활용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디지털 전환’에 나서야 한다는 점을 임직원에 주문한 것이다.
허태수 회장은 이어 “기업의 체질을 바꾸려면 현업의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이 디지털과 AI 를 활용해 자신의 업무와 사업을 개선하는 경험을 쌓아가는게 중요하다”고 전했다.
올해 3회를 맞은 이 행사는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해 업무 효율과 고객 경험을 개선하고 신사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내용을 주제(PLAI with GenAI)로 개최됐다.
GS칼텍스와 GS리테일, GS건설, GS에너지, GS EPS, GS E&R, GS글로벌 등 19개 계열사에서 참가 신청한 약 600명의 직원 중 최종 351명 83개 팀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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