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택 기자
sitory0103@alphabiz.co.kr | 2025-06-24 16:42:50
[알파경제=김영택 기자] 대명소노그룹이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승인을 받으면서 티웨이항공 경영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입니다.
당면 과제는 이사회 재구성을 통한 지배 구조 확립과 재무 건전성 강화로 보입니다.
◇ 이상윤, 안우진, 서동빈 등 신임 대표 후보로 거론
2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 10일 소노인터내셔널과 티웨이항공, 티웨이홀딩스 간의 기업결합을 승인했습니다.
대명소노는 지난 2월 티웨이홀딩스 지분 46.26%를 250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대명소노는 이달 24일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서준혁 대명소노그룹 회장을 비롯한 9명의 이사 후보를 티웨이항공 이사회에 진입시킬 계획입니다.
또한, 10년간 티웨이항공을 이끌어 온 정홍근 대표이사의 후임으로 대명소노 측 사내이사 후보 중 새로운 대표이사를 선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상윤 항공사업 TF 총괄 임원(전무) ▲안우진 세일즈마케팅 총괄 임원(전무) ▲서동빈 항공사업 TF 담당 임원(상무) 등이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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