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고은 기자
star@alphabiz.co.kr | 2025-08-12 16:37:04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배우 이주승이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 그간 숨겨왔던 반전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산속 헬스장인 ‘산스장’에서 다져진 탄탄한 체력과 태권도로 연마한 날렵한 동체시력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방송에서 이주승은 소심한 연애 스타일을 고백하며, 고백부터 이별, 심지어 다툼까지 모든 과정을 휴대전화 문자로 해결했던 독특한 경험을 털어놓는다. 더불어 그는 회를 즐기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여자친구를 위해 수년간 회를 억지로 먹었던 웃픈 사연을 공개하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는 ‘취급주의 美친자들’ 특집으로 꾸며져 천정명, 최홍만, 조권과 함께 이주승이 출연한다. 이주승은 평소 ‘산스장’에서 운동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9살부터 고등학교 시절까지 태권도 4단 유단자였다는 사실도 공개했다.
그는 선수 생활을 준비하던 중 "맞는 것도, 때리는 것도 성향에 맞지 않았다"라며 진로를 연기 쪽으로 변경한 이유를 설명했다.
학창 시절 잦은 전학에도 태권도 실력 덕분에 주변의 시비를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 있었다고 밝힌 이주승은 ‘태권도 선수와는 함부로 붙으면 안 된다’는 인식을 심어줬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이주승은 갈고 닦은 동체시력을 선보이며 MC 유세윤과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했다는 후문이다.
평소 격투기 팬으로 알려진 이주승은 국내 격투기 선수 최홍만과 해외 선수 효도르를 동경한다고 밝히며 팬심을 드러냈다. 그는 최홍만에게 "한 손으로 쪼개달라"는 엉뚱한 부탁을 건네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으며, 최홍만 옆에서 ‘도우미’를 자처하며 열렬한 팬심을 드러냈다.
또한 태권도 훈련법, 최홍만 연구, 피하기에 자신 있는 이유 등을 공개하며 특유의 엉뚱한 매력을 발산했다.
내성적인 성격의 이주승은 연애 스타일 또한 남달랐다. 그는 "고백도 문자, 이별도 문자, 싸우다가도 주변에 사람이 많으면 문자로 대화했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더불어 회를 좋아하는 여자친구를 위해 몇 년간 회만 먹었던 사연을 공개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결혼관, 버진로드 경험담, 주목받는 자리에 대한 두려움 등 솔직한 이야기들을 털어놓자 MC들은 그의 이야기에 놀라움과 응원을 동시에 보냈다는 후문이다.
이주승은 소심하고 내향적인 성격 뒤에 숨겨진 웃픈 연애담과 격투기 팬심을 담아 준비한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아낌없이 공개할 예정이다. 그의 활약상은 13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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