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교식 기자
ntaro@alphabiz.co.kr | 2024-04-19 16:37:03
[알파경제=김교식 기자]
◇ 금융권 “2분기 기업·가계 신용위험 커질 것”
국내 은행이 예상한 2분기 신용위험지수(종합)는 37로, 1분기(32)보다 5포인트(p) 높아졌다. 대출 주체별로 보면 대기업(8)과 가계(39)가 전 분기보다 각 5p, 6p 급등했고 중소기업(33)은 동일했다.
◇ 이창용 “통화정책, 유가가 큰 전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국내 통화정책의 여력을 묻는 말에 “주요국 통화정책보다 유가가 어떻게 될지가 더 큰 문제”라며 국제유가가 가장 큰 요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국내 ELS 상환액 역대 최대
작년 파생결합증권(ELS·DLS) 상환액은 83조 9천억원으로 전년(52조원)보다 31조 9천억원(61.3%) 늘었다. 이 중 ELS 발행액은 62조 8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5조 1천억원(8.8%) 증가했다.
◇ 한은 ‘이수형·김종화’ 신임 금통위원으로 추천
한국은행이 오는 20일 임기가 만료되는 매파 성향의 조윤제·서영경 위원의 후임으로 이수형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와 김종화 부산국제금융진흥원장을 추천했다.
◇ 최상목 “청정에너지 관련 23조원 모험자본 조성”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청정에너지 분야에 대해 23조원 규모의 모험자본을 조성해 민간의 녹색 투자를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 코스피, 중동 리스크에 1%대 하락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1.63% 내린 2591.86에 거래를 마쳤다. 이스라엘의 이란 재보복 소식이 전해지며 장중 2553.55까지 급락했던 코스피는 낙폭을 일부 축소한 채 하락 마감했다.
◇ 진짜 코로나 엔데믹… 5월부터 병원서도 마스크의무 해제
코로나19와 관련한 감염병 재난 위기단계가 다음달 1일부터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으로 하향된다. 이에 따라 병의원 등에 대해 일부 남아있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사라진다.
◇ 빅터 차 “한반도 통일, 갑자기 온다”
빅터 차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한국 석좌가 한반도의 통일은 갑자기 찾아올 것이라며 보수와 진보 어느 쪽이 정권을 잡든 통일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정부, 국제유가 편승 ‘꼼수인상’ 집중 점검
정부가 중동 불안으로 석유류 가격도 빠르게 상승하는 등 물가 불안요인이 지속되고 있다며 국제유가 오름세에 편승한 ‘기름값 꼼수인상’을 집중 점검한다.
◇ 1분기 한우·육우·젖소·돼지 사육 감소
올해 1분기 한우·육우 사육 마릿수는 349만 1000마리로 작년 1분기 14만 1000마리(-3.9%) 감소했다. 젖소와 돼지도 각각 0.7% 1.1% 줄었고 닭과 오리 사육 마릿수는 증가했다.
◇ 공정위 ‘하도급대금 지연 지급’ 건설사 4개사 조사
공정거래위원회가 대우건설 등 건설사 4곳이 유보금으로 정해 지급을 미룬 부분에 대해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위해 이달 초 조사관을 보내 하도급 대금 지급 내역서 등 자료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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