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00억 설탕·밀가루 담합 철퇴에 330명 여직원 정보 유출까지…CJ, 총체적 '통제 불능' 도마 위 : 알파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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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alphabiz.co.kr | 2026-06-01 16:36:47

 

[알파경제 = 영상제작국] CJ제일제당이 석 달 새 설탕과 밀가루 담합으로 총 2700억원이 넘는 과징금을 부과받은 데 이어, 그룹 여성 임직원 330명의 개인정보가 외부로 유포되는 사태까지 맞았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와 수사당국이 잇따라 조사에 나서면서, 그룹 전반의 내부 통제 체계가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공정위는 지난 20일 대한제분과 CJ제일제당 등 7개 제분사가 2019년 11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밀가루 공급 가격과 물량을 24차례 합의했다며 총 6710억45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CJ제일제당 몫은 1317억100만원입니다. 앞서 2월에도 설탕 담합으로 총 3958억원의 과징금이 부과됐고, 이 가운데 CJ제일제당은 1383억원을 내게 됐습니다.
설탕과 밀가루 사건의 담합 기간에는 정부가 물가 안정을 위해 2022년 하반기부터 2023년 초까지 지급한 보조금 471억원도 포함됐습니다. 공정위는 이를 중대한 가중 사유로 봤고, 남동일 부위원장은 “국민 생활과 밀접한 식료품 분야 담합은 소비자 피해가 매우 큰 만큼 엄중 제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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