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 기자
ababe1978@alphabiz.co.kr | 2026-01-26 17:16:13
[알파경제=김지현 기자] 신한카드가 지난해 6월 희망퇴직을 실시한 데 이어 약 7개월 만에 다시 희망퇴직을 단행한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지난 2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직급·연령과 무관하게 근속 15년 이상 직원이 대상이며, 박창훈 대표 취임 이후 두 번째 희망퇴직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직원들이 퇴직 후 제2의 인생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지가 있고, 고연령·고직급 인력 비중이 높은 구조여서 인력 재배치 등도 함께 고려했다”며 “미래 대응 차원에서 희망퇴직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퇴직 조건으로는 기본급 기준 24개월치를 제공하고, 근속연수와 직급에 따라 최대 6개월치를 추가로 지급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금융권에서는 신한카드가 단기간 내 희망퇴직을 재추진한 배경에 대해, 현 인력구조만으로는 업황 부진을 타개하기 어렵다는 판단이 깔려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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