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이준현 기자] 네이버의 간편결제 서비스 네이버페이와 스마트스토어에서 주문 실패와 접속 지연 장애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호소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를 전후해 스마트스토어에서 주문 처리 실패와 함께 다수 이용자의 접속 대기 현상이 발생했다.

접속대기 인원은 일시적으로 55000명을 넘어서기도 했다.

네이버 측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스마트스토어에서 주문 실패 현상이 잠시 있었으나, 수분 내 복구되어 현재는 정상화됐다"며 "페이 결제 전체 시스템에 영향을 준 것은 아니었다"고 밝혔다.

장애 발생 원인에 대해서는 "일시적인 트래픽 증가로 추정된다"면서도 "정확한 원인 파악을 위해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네이버 강쇼핑의 세일과 쿠폰 프로모션으로 인한 트래픽 증가가 원인이 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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