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내일도 출근!' 서인국·박지현, 오피스 로맨스 주연 발탁

누적 조회수 2억 뷰 웹툰 원작, '일태기' 직장인들의 성장과 로맨스 그려낼 예정

이고은 기자

star@alphabiz.co.kr | 2025-08-11 16:33:03

(사진 = 연합뉴스)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tvN이 배우 서인국과 박지현을 주연으로 한 새 드라마 '내일도 출근!'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내년 방영을 목표로 하는 이 드라마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직장인들의 공감을 자아내는 오피스 로맨스를 그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는 '일태기'에 빠진 7년 차 직장인 차지윤(박지현 분)이 냉철한 '얼굴 천재' 상사 강시우(서인국)를 만나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는다. 원작 웹툰은 누적 조회수 2억 회를 기록하며 현실적인 오피스 이야기와 로맨스의 조화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웹툰 팬들 사이에서는 가상 캐스팅이 활발하게 논의되기도 했다.

 

서인국은 그간 '응답하라 1997', '고교처세왕', '쇼핑왕 루이' 등 다양한 로맨스 작품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박지현 또한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유미의 세포들', '재벌집 막내아들' 등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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