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구리, 수도권 지역 중 아파트 매매량 급증

박남숙 기자

parkns@alphabiz.co.kr | 2026-05-18 16:29:41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 = 박남숙 기자] 올해 1~4월 수도권 아파트 매매량은 경기도 구리시에서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플랫폼 직방은 18일 지난 1~4월 경기·인천 아파트 매매량 6만6294건을 조사한 결과, 경기도 구리시의 아파트 매매량이 170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68건)보다 265% 늘었다고 밝혔다.

구리시 다음으로는 화성 동탄구와 용인 기흥구에서 크게 늘었다. 동탄구는 3635건으로 지난해 1537건에서 136%, 기흥구는 3073건으로 지난해 1429건에서 115% 증가했다. 안양 만안구는 592건에서 1135건으로 92%, 군포시는 813건에서 1525건으로 88% 늘었다.

반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성남시 분당구의 올해 거래량은 1274건으로 지난해 1811건보다 30% 감소했고, 과천시는 올해 86건으로,지난해(374건)보다 77% 줄었다.

인천시는 올해 거래량이 1만472건으로 지난해 9030건에서 16% 증가했다.


직방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전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돼 거래가 까다로워진 서울에서 광역교통 접근성과 함께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낮은 경기·인천으로 실수요가 분산되는 흐름"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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