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효 선임기자
kei1000@alphabiz.co.kr | 2026-05-28 16:31:31
[알파경제 = 김종효 선임기자]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확산과 한국은행의 금리 인상 시사가 겹치며 28일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43.41포인트(0.53%) 내린 8185.29에 마감했습니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0.77% 내린 8165.73에 하락 출발한 이후 등락을 거듭하다 8180선에서 장을 마쳤습니다.
개인이 3조6329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8957억원, 8880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가 이날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했지만, 신현송 총재가 '적절한 시기'에 금리를 인상하겠다는 뜻을 시사하며 투자심리에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금통위 내에서 소수의견으로 금리인상론이 제시된 점도 시장참가자들이 매파적(통화긴축 선호)으로 해석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HD현대중공업(-5.38%), SK스퀘어(-3.06%), 삼성전자(-2.44%), 두산에너빌리티(-2.40%), 현대차(-0.59%), 삼성전자우(-0.57%) 등이 하락했습니다.
반면 삼성생명(0.85%), SK하이닉스(2.05%), 삼성전기(13.44%), LG에너지솔루션(15.25%) 등은 올랐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8.77포인트(2.54%) 내린 1104.36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819억원, 개인이 383억원을 각각 순매수했습니다. 기관은 4011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주성엔지니어링(-9.17%), 코오롱티슈진(-6.33%), 알테오젠(-4.40%), 레인보우로보틱스(-4.37%), 삼천당제약(-3.84%), 리노공업(-3.32%), HLB(-0.98%) 등이 내렸습니다.
에코프로(1.26%), 에코프로비엠(2.34%), 펩트론(11.30%) 등은 상승했습니다.
그럼 오늘의 특징주를 살펴보겠습니다.
LS가 수주 잔고 정정 공시 여파로 이틀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이날 LS는 전 거래일 대비 3만2500원(6.40%) 내린 47만55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전날 8.14% 급락한 데 이어, 이틀째 매물이 지속적으로 출회되는 흐름입니다.
지난 27일 LS는 지난 15일 제출한 분기 보고서의 수주 상황 관련 수치를 정정한다고 공시했습니다.
정정 이후 전체 수주 잔고는 기존 18조2681억원에서 16조7390억원으로 줄어 1조5291억원이 감소했습니다.
LS 측은 해당 변경이 단순 기재 오류에 따른 것이라고 해명했으나, 정정 규모가 크게 나타나며 시장 신뢰에 균열이 생긴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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