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세계적 아티스트와 클래식 협연 예정

김다나 기자

star@alphabiz.co.kr | 2024-05-02 16:28:28

(사진=생각엔터테인먼트, 공연기획사 두미르)

 

서울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오는 23일과 24일 이틀간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김호중&프리마돈나' 공연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가수 김호중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아티스트들과 함께 무대에 서며, 클래식 음악의 새 역사를 쓸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오페라 '마술피리', '라보엠', '라 왈리' 등을 지휘해온 유럽의 유명한 오페라 지휘자 로렌츠 아이히너가 이번 공연의 지휘를 맡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세계 3대 소프라노로 평가받는 아이다 가리풀리나와 미국의 저명한 소프라노 라리사 마르티네즈가 각각 23일과 24일 공연에서 김호중과 특별한 협연을 선보인다. 

 

이 외에도 베를린 필하모닉, 뉴욕 필하모닉,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등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의 주요 멤버들과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더욱 풍부하고 웅장한 사운드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에는 빈 필의 43년 경력의 연주자 슈테판 투르노프스키와 26세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루카스 스트랫만도 참여한다.

 

김호중 외에도 한국을 대표하는 클래식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한다. 뉴욕 필하모닉 평양 공연의 핵심 멤버였던 부악장 미쉘 김은 이번 공연의 악장으로 나서며, 박경민, 최한나, 패트릭 지 등 한국 출신의 세계적인 연주자들도 함께한다. KBS교향악단 및 다른 국내 정상급 오케스트라 연주자들도 일부 참여하여 공연의 질을 한층 높일 예정이다.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김호중&프리마돈나’ 공연은 23일과 24일 서울 KSPO DOME에서 열리며, 일반 예매는 멜론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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