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국세청·금융당국, ‘원아시아 펀드’ 겨냥…고려아연 자금 부당 유출 의혹 확산 : 알파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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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alphabiz.co.kr | 2026-05-29 16:27:21

 

[알파경제 = 영상제작국] 고려아연을 둘러싼 법원의 문서제출명령과 국세청의 특별세무조사, 금융당국의 감리심의가 잇따르면서 원아시아파트너스 펀드 투자를 매개로 한 자금 흐름이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영풍·MBK 파트너스 측은 개별 사안으로 보였던 거래들이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된다며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제29민사부는 지난 5월 고려아연에 원아시아파트너스의 ‘코리아그로쓰 제1호’와 ‘아비트리지 제1호’ 펀드 관련 내부 문서, 에스더블유엔씨(SWNC) 회사채 거래 문서를 제출하라고 명령했다. 요청 자료에는 투자제안서, 운용계획서, 출자 집행 내역, 담보가치평가서류 등이 포함됐다.

 

영풍·MBK 파트너스는 최윤범 사내이사의 청호컴넷 지분 취득과 고려아연의 펀드 출자를 연결해 보고 있다. 이들은 지창배 대표가 코리아그로쓰 제1호 자금으로 청호엔터프라이스 측에 자금을 빌려준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점을 근거로, 고려아연의 출자금이 청호컴넷의 채무 해소에 쓰였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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