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 기자
ababe1978@alphabiz.co.kr | 2024-07-15 16:38:49
[알파경제=김지현 기자] 코스피가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피격 사건 등 영향으로 강보합 마감했습니다.
15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92포인트(0.14%) 상승한 2860.92에 거래 마감했습니다.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총격 사건으로 재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관측이 나오자 국내 방산주들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이날 LIG넥스원은 전 거래일(20만6000원) 대비 13.35%(2만7500원) 상승한 23만3500원에 거래 마감했습니다.
장 초반 24만1000원을 터치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습니다.
현대로템도 전 거래일(3만9950원) 대비 7.51%(3000원) 오른 4만2950원에 거래 마감했습니다.
방산주의 강세는 총격 사건을 겪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재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방위산업의 성장을 전망하는 투심이 몰린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한양증권이 매물로 나왔다는 소식에 15일 주가가 7% 넘게 올랐습니다.
이날 한양증권은 전 거래일보다 7.53% 오른 1만50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개장 전에 한양증권이 지분 매각을 공식화하면서 급등세로 출발한 한양증권은 장중 23.37% 상승하며 1만7210원을 기록, 52주 신고가를 달성했습니다.
이날 한양증권우도 6.24% 오른 1만498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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