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택 기자
sitory0103@alphabiz.co.kr | 2026-01-22 16:24:22
[알파경제=김영택 기자]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지부는 인공지능(AI) 휴머노이드 로봇의 생산 현장 투입에 대해 노사 합의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는 현대자동차그룹이 개발하여 향후 생산 현장에 도입될 예정인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의 도입에 반대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현대차지부는 22일 "노사 합의 없는 일방통행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AI 로봇 도입을 비판했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 1월 6일부터 9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소비자가전쇼(CES) 2026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공개한 바 있다.
또한, 2028년까지 미국에 로봇 파운드리 공장을 건설하고 아틀라스를 대량 생산하여 생산 현장에 투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노조는 아틀라스 공개 이후 현대차 주가가 급등한 상황에 대해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라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는 아틀라스가 현장에 투입될 경우 일자리 감소 등 노동 구조 재편 가능성이 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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