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최휘영 문체부 장관 "암표 팔겠다는 건 다 사기…K컬처 상징될 무대, 첫째도 안전"

김단하 기자

kay33@alphabiz.co.kr | 2026-03-20 16:24:43

(사진=최휘영 장관, BTS 컴백 행사 현장 점검)

 

[알파경제=김단하 기자] 방탄소년단(BTS)의 광화문 복귀 공연을 앞두고 정부와 기획사 측이 현장 점검에 나선 가운데, 철저한 안전 관리와 암표 근절을 향한 강력한 의지가 현장 발언을 통해 쏟아졌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BTS 광화문 무대를 점검하면서 기자들에 "이번 공연은 전 세계인들에게 K컬처의 매력을 한껏 선보일 수 있는 아주 상징적인 순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사진=최휘영 장관, BTS 컴백 행사 현장 점검)

이어 최 장관은 "성공적인 무대를 위해서 필요한 것은 무엇보다 안전"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최 장관은 "정부는 관계 부처와 협력해 인파 관리 대책과 공연장 안전 수칙을 점검하고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며 "성공적인 공연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이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기승을 부리는 암표 문제에 대해서는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최 장관은 "국민 여러분 암표 사시면 안 됩니다. 암표 팔겠다는 건 다 사기"라며 강경하게 경고했다.
(사진=최휘영 장관, BTS 컴백 행사 현장 점검)

​이에 대해 김종기 하이브 정책운영센터장은 "QR코드로 본인 여부를 확인한 뒤 진행 요원이 직접 팔찌를 채워주고 손등에 특수 도장을 찍어 이중으로 암표 단속을 하고 있다"며 "암표를 사더라도 절대 입장할 수 없다"고 못 박았다.
​이 날 최 장관은 현장 상황관리본부 관계자들의 노고를 살피며 "상황관리본부에서 일하는 분들이 집중력을 잃지 않도록 근무 환경을 챙겨야 한다"며 "미리 보급품 등을 잘 준비해서 상황에 면밀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하라"는 지시를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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