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성 기자
sports@alphabiz.co.kr | 2026-04-28 16:21:34
[알파경제 = 박병성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양상문(65) 투수코치가 건강상의 문제로 일선에서 물러나 당분간 휴식을 취한다. 한화 구단은 28일 양 코치가 김경문 감독과의 면담을 통해 건강상의 사유로 엔트리 말소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양 코치의 공백은 박승민 투수 코디네이터가 메운다. 퓨처스(2군)팀에서 활동하던 박 코디네이터는 이날 SSG 랜더스와의 경기부터 1군 투수코치로 합류해 선수단을 지도할 예정이다. 박 코디네이터는 과거 키움 히어로즈와 kt wiz에서 1군 투수코치를 역임한 바 있다.
지난 7월 김경문 감독의 요청으로 한화에 합류했던 양 코치는 최근 팀 투수진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한화는 올 시즌 불펜진의 난조로 인해 팀 평균자책점 5.23을 기록하며 리그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구단 관계자는 양 코치가 성적 부진과 관련된 투수진 운영 과정에서 상당한 심적 부담을 느껴왔다고 전했으며, 한화 구단은 양 코치가 당분간 팀 내 보직을 맡지 않고 건강 회복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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