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알파경제 유튜브)

 

[알파경제=영상제작국] BNK금융그룹의 빈대인 회장이 최근 금융사고 예방을 위해 내부통제를 전면 재점검할 것을 모든 임직원에게 지시했습니다. 이는 그룹 자체 감찰 결과를 반영한 하반기 정기인사 이후 발표된 사내 공문에서 밝혀졌습니다.

11일 BNK금융그룹에 따르면, 빈 회장은 "금융사고는 조직의 근간을 흔드는 중차대한 사안"이라며 "재발 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예외 없이 엄정 조치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같은 조치는 최근 금융권에서 잇따라 발생한 내부 금융사고와 관련 처벌 규정 개정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빈 회장은 또한 하반기 그룹 전략방향의 핵심 키워드로 내부통제 강화, 신뢰 기반 바른 경영, 리스크 관리를 제시했습니다. 그는 "신뢰는 고객과의 관계뿐 아니라 조직의 업무와 구성원 사이에서도 매우 중요한 가치"라며 "구성원 간 원만한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이뤄질 수 있는 체계를 만들자"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빈 회장은 "업무를 비롯한 조직 문화 전반에 '바름'의 철학이 내재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BNK금융그룹은 지난해 8월부터 '그룹 내부통제 부문 강화 전담팀'(TF)을 구성해 그룹 집중형 내부통제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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