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장보다 3.93포인트(0.16%) 오른 2,479.35에,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7.90포인트(0.96%) 내린 814.53으로 장을 끝냈다.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우림 기자]
하락 출발했던 코스피가 기관 매수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15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2475.42)보다 3.93포인트(0.16%) 상승한 2479.35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지수는 2460선에 출발해 장중 2455.99까지 밀렸다가 오후 들어 낙폭을 만회하며 상승세로 전환했습니다.
미국 소비심리 지표 부진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후퇴하는 듯 보였지만 오후 들어 중국 경기에 대한 기대감과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반등 마감했습니다.
이날 기관은 나홀로 1437억원을 사들였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510억원, 1005억원을 팔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