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슨모터스 주가조작' 강영권 前회장, 두 번째 보석도 기각

차혜영 기자

kay33@alphabiz.co.kr | 2023-10-12 16:26:33

강영권 전 에디슨모터스 회장(왼쪽)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차혜영 기자] 주가 조작 혐의로 구속기소 된 강영권 전 에디슨모터스 회장의 두 번째 보석 신청이 기각됐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명재권 부장판사)는 지난 11일 강 전 회장의 보석 신청을 기각했다.

강 전 회장은 지난 6월 14일 보석을 신청했다. 이에 앞서 강 전 회장은 3월에도 별도 기소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 사건과 관련해서 보석을 신청했지만 기각된 바 있다.

강 전 회장은 2021년 5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쌍용차 인수 허위 공시를 통해 에디슨모터스의 주가를 조작 하고 1621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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