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제작국
press@alphabiz.co.kr | 2025-06-17 16:16:24
[알파경제=영상제작국] SPC 삼립 시화공장 사망사고와 관련하여 경찰과 노동부가 6월 17일 오전 9시부터 압수수색을 진행하여, 지난달 발생한 사고의 원인 규명 및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80여 명의 근로감독관과 경찰 인력이 투입되었으며, 노동부는 김범수 SPC 대표이사와 법인을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지난달 19일 SPC 삼립 시화공장에서 50대 여성 근로자가 냉각 컨베이어 벨트에 끼어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으며, 고용부와 경찰은 산업안전보건법, 중대재해처벌법, 업무상과실치사 위반 여부 입증을 위한 증거 확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윤활유 도포 등 기계 정비 작업 시 안전 조치가 제대로 이루어졌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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