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류정민 기자] 방탄소년단의 뷔가 새 디지털 싱글 '프렌즈'(FRI(END)S)의 두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다. 

 

방탄소년단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이번 2차 티저는 감미로운 멜로디와 반전을 주는 장면으로 구성되어 있어,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티저는 뷔가 홀로 밥을 먹으며 고독을 느끼는 모습으로 시작되어, 이전에 공개된 1차 티저와 유사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하지만, 피를 흘리며 길 위에 쓰러진 뷔의 모습이 포함되어 있어, 뮤직비디오의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2차 티저에서는 '프렌즈'의 주요 멜로디가 공개되어, 뷔의 매혹적인 저음과 어우러진 차분한 리듬이 감동적인 여운을 남긴다.

또한, 이날 함께 공개된 '플래시 비디오'는 신곡의 감성을 종합적으로 담은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신곡의 메시지에 초점을 맞춘 쇼트 필름과 뷔의 상반된 매력을 포착한 콘셉트 포토, 뮤직비디오 일부 장면 등 지금까지 공개된 다양한 콘텐츠가 새롭게 편집되어 팬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2차 티저 공개와 함께 뷔는 고독과 달콤함이라는 상반된 분위기를 담은 콘셉트 포토를 통해 독보적인 비주얼을 과시했다.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15일 오후 1시에 공개될 예정이며,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팬들과의 소통을 중요시하는 뷔는 신곡 발표 다음 날인 16일에 서울 성동구의 한 카페에서 '프렌즈 파티'라는 팬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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